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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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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시의원 “13년째 끄는 국회대로 공사…더 미뤄져선 안돼”

장기 공사로 주민·상권 피해 극심…적기 예산 확보 및 공정관리 재점검 촉구

기사입력 2026-09-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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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의원이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이 지난 1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3년째 이어지는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의 장기 지연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국회대로 사업은 2013년 시작돼 당초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2028년, 2032년으로 두 차례 연기됐다. 이 과정에서 총사업비는 5,612억 원에서 8,504억 원으로 2,800억 원 이상 증액됐다. 
 

김 의원은 적기 예산 미확보와 공정 관리 부실이 사업 지연과 사업비 급증을 불렀으며, 그 피해가 시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10년 넘게 계속된 공사로 인근 주민들은 소음, 먼지, 교통 불편을 겪고 있으며, 지역 상권의 피해도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등 시장 역점사업과 대비하며, 민생 숙원사업에 대한 행정의 우선순위 제고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2032년 준공 연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연도별 필요 예산을 적기에 확보하고, 주민 불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병진 의원은 “시작한 사업을 제때 끝내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라며 “서울시는 13년을 참아온 주민들에게 말이 아닌 예산과 공정, 결과로 책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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