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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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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앞둔 강서구에 따뜻한 손길 모여

승무원 재능기부 오디오북, 행복장터, 밀키트 기부 등 잇단 후원

기사입력 2026-09-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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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왼쪽)이 강서구 가족센터에서 열린 ‘독서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전달식’에서 아이에게 오디오북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강서구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서구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서구는 지난 10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다문화 가정과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5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오디오북은 음성파일이 담긴 독서 보조기기 1개와 한국어·영어 동화책 8권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후원은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해 동화책을 녹음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강서구 가족센터와 점자도서관에 비치돼 독서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도 열렸다. 이날 등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 지원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우리동네 행복장터’를 개최했다. 
 

복지관 관계자와 주민 50여 명은 의류·잡화 등 기증물품을 판매하고 먹거리를 조리해 나누는 등 이웃 사랑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장터 수익금은 취약계층 가정 아동을 돕는 데 사용된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가 함박스테이크, 차돌 된장찌개, 칼국수 등으로 구성된 밀키트 꾸러미 100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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