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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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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기 시의원 “생존수영은 이론보다 실전이 중요”

물 적응 수준 넘어 실제 위기 상황 대비 실기교육 확대 강조

기사입력 2026-09-0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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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기 의원이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 서울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실제 물에 들어가는 입수 교육 확대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현행 생존수영 교육이 위기 상황에서 학생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고 역량을 충분히 길러주지 못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의 개선을 권고했다. 
 

현재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생존수영은 연간 12차시 이상 운영되지만, 실기교육은 최소 6차시 이상만 권고돼 이론 위주로 진행될 수 있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 서울시교육청 역시 한계를 인식하고 향후 모든 학생이 총 12차시(6회)의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장 의원은 “생존수영은 단순 물 적응을 넘어 위급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며, 과거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정규 체육시간과 연계해 15~30시간의 수영교육을 시행했던 사례를 들어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적극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실시교육 횟수와 프로그램 전반을 재점검해, 말 그대로 ‘생존을 위한 교육’이 되도록 내실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지숙 시교육청 평생진로국장은 “타 지역의 사례 등을 살펴보고 생존수영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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