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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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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민병원 안지용 실장, 개원의 대상 평발 감별·치료 강의

“소아 평발과 성인 평발은 치료 접근 달라야”

기사입력 2026-09-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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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용 실장이 강의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
 

 

서울부민병원 족부족관절센터 안지용 실장이 지난달 30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열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2026 개원의 심포지엄에서 소아 평발이 지속된 성인과 성인 평발: 치료는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안 실장은 이번 강의에서 소아 때부터 양측에 나타난 평발과 성인이 된 후 진행되는 평발은 치료 접근이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릴 때부터 양쪽 발의 아치가 낮고 통증이 없다면 대부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성인이 된 후 최근 1~2년 사이 한쪽 발이 무너지는 경우에는 힘줄과 인대 손상에 따른 진행성 평발을 의심해야 한다.
 

성인 평발은 변형이 진행될수록 치료 선택지가 좁아질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 절골술과 힘줄 이전술, 인대 재건술 등 복합적으로 시행해야 해 전문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안 실장은 개원의들이 평발 환자를 진료할 때 발 변형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한쪽인지 양쪽인지 확인하고 체중 부하 방사선 촬영과 발목 정렬을 함께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지용 실장은 발 안쪽이 아프다가 어느 순간 바깥쪽이 아픈 것은 좋아진 것이 아니라 변형이 더 진행됐다는 신호라며 평발을 언제부터 인지했는지, 한쪽인지 양쪽인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감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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