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9-19 08:01

  • 뉴스종합 > 교육/문화

양천구, 오목공원 야외도서관 ‘별책부록’ 6일까지 운영

100석 규모 독서공간, 책BTI·책멍·필사 등 이색 독서체험 ‘풍성’

기사입력 2026-09-02 17:24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지난해 오목공원 야외도서관 전경 양천구

 

 

양천구는 9독서의 달을 맞아 오목공원을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야외도서관으로 꾸민다.
 

구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5일간 오목공원에서 야외도서관 별책부록(부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루 동안 팝업 형태로 처음 선보인 행사를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운영 기간을 5일로 확대했다.
 

행사 기간 오목공원에는 빈백과 의자 등 100석 규모의 독서 공간과 1,000여 권의 도서가 마련된다. 특히 주민과 사서가 계절과 일상에 어울리는 책을 직접 골라 구성한 사시사철 제철도서를 선보인다.
 

독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간단한 유형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일상에 맞는 책을 추천받는 BTI-나에게 맞는 별책부록과 무선 헤드셋과 타이머 등을 활용해 독서에 집중하는 책멍-읽어보는 별책부록을 운영한다. 마음에 남는 문장을 직접 써보는 필사 체험-남기는 별책부록과 제철도서 작가가 참여하는 북토크도 진행된다.
 

특별공연 프로그램도 열린다. 클래식 앙상블 벨르보아와 마술쇼를 시작으로 음악 버스킹, 클래식 공연, 버블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행사 기간 동안 펼쳐진다.
 

별책부록92일부터 4일까지는 오후 3시부터 9, 5일과 6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야외 독서 공간과 상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북토크 등 일부 프로그램의 일정과 참여 방법은 양천구립도서관 누리집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천구는 이와 함께 9월 한 달간 구립도서관과 공원 책쉼터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천공원, 파리공원, 넘은들공원, 용왕산, 오목공원 등 5곳 책쉼터에서는 숲 속 북크닉’, ‘싱잉볼 요가’, ‘전통 문양 썬캐처 만들기9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까운 공원에서 잠시 쉬며 우연히 만난 책 한 권이 새로운 독서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공원과 일상 곳곳에서 책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주민 체감형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저작권자 ©강서양천신문 & gynew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