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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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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추석 앞두고 19일까지 도로·보행공간 안전점검

위험요인 발견시 신속 정비…연휴 비상대응체계 가동

기사입력 2026-08-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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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울타리 보수 전·양천구

 

 

양천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객과 주민들의 이동량 증가에 대비해 9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도로와 도로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구는 명절 전까지 주요 도로와 보행 공간의 안전 상태를 살피기 위해 도로시설물, 도로 구간, 보도 구간, 기전시설물 등 5개의 분야별 점검조를 편성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도와 보도에서는 포장 균열과 침하·파손, 포트홀과 동공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살핀다. 우천 시 물고임 여부와 버스정류장 등 주요 구간의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굴착공사 현장과 주변 도로의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확인한다.
 

도로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지하보도는 펌프 등 수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비롯해 누수·배수 상태, 구조물 균열 등을 확인한다. 육교, 교량, 생태터널은 구조물 균열과 기초부 지반 침하, 부식 여부 등을 살피고, 도로사면과 옹벽은 토사 유출과 낙석 위험, 배수시설 파손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가로등 등 기전시설물은 파손이나 기울어짐 여부와 기초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누전차단기 작동 및 선로의 절연·접지 상태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위험한 경사주와 불법 부착시설 등 즉시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파손 면적 1미만의 경미한 사항은 도로 보수 기동반과 현장 직원이 즉시 정비한다. 규모가 큰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분야별 유지보수 업체와 연계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도로 분야 안전 점검에서 총 43건의 위험 요인을 발견해 연휴 전 정비했다. 분야별로는 차도·보도 33, 육교·옹벽 등 도로시설물 5, 가로등 등 기전시설물 5건이다. 굴착공사 미복구 구간을 비롯해 보도 경계석 탈락, 육교 계단·방호울타리 파손 등도 긴급 보수했다.
 

양천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924일부터 27일까지 도로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하루 2명의 긴급 응소 인력을 확보해 주요 민간 공사장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도로·시설물·조명 분야 유지보수 업체도 복구 장비를 사전에 확보해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 복구에 나설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이동이 늘어나는 만큼 작은 도로 파손이나 시설물 이상도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연휴 전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정비하고 비상대응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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