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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엄마아기병원, 누적 분만 7천례 달성…개원 2주년 심포지엄 개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경험 및 최신 지견 공유·소통의 장 마련

기사입력 2026-08-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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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엄마아기병원이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화의료원

 

 

이대엄마아기병원이 누적 분만 7천 례를 달성하고, 개원 2주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2019년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로 문을 연 이후 매년 분만 건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4년부터 특성화 병원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병원 승격 이후 분만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저출산 시대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집중 진료하며 최근 누적 분만 7,000례를 달성했다.
 

개원 2주년과 누적 분만 7,0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 22일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약 12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현장 진료와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산모·신생아 진료 분야의 최신 지견을 살펴보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What’s New’를 주제로 열렸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와 미즈메디병원 전진동 원장이 좌장을 맡아, 쌍태아 임신에서의 안전한 질식분만(전종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임신과 항인지질증후군: 적절한 검사와 치료 전략(정민경 이대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신생아 딤플의 진단과 최신치료(김주성 이대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 AI 에이전트, 진료실 옆자리에 앉다(이유경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등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Safe Mother-Safe Baby’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소연 교수와 미래아이산부인과 양원규 원장이 좌장을 맡아, 생명의 최전선, 산과 응급관리(이경아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신생아 소생술 최신 지견(손진아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시뮬레이션 교육을 적용한 팀 기반 산후출혈 응급 상황 대처 능력 향상 활동(정성정 미즈메디병원 간호부) 실무 중심 조산 수련 교육의 운영 경험(신정란 이대서울병원 간호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각 세션이 끝난 후에는 활발한 질의 및 토의가 이뤄져 산모와 신생아 치료 관련 임상 경험과 최신 의료 정보를 나눴다. 강연 종료 후에는 기념 이벤트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개원 2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누적 분만 7,000례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고 이번 심포지엄까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의료진이 모여 임상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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