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신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가운데)이 시민들에게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에너지공사가 제23회 에너지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 에너지 수급 불안과 AI 데이터센터 확장 등 에너지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체계 확보 및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승신 집단에너지본부장과 최성우 신재생에너지본부장, 조창우 동부지사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사의 주요 열공급 권역인 양천구, 강서구, 노원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손선풍기와 홍보물을 전달하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선택하고 다짐 스티커를 부착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400여 명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공사 임직원들은 같은 날 오후 9시부터 10분간 진행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전국 소등 행사에도 참여했다.
곽승신 집단에너지본부장은 “미사용 플러그를 뽑는 등 도심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발전소 하나를 짓는 것과 같은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실천 다짐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실현의 매우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