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8-24 18:13

  • 뉴스종합 > 정치

홍재희 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방문…서남권역 지역난방 안정화 모색

“강서·마곡 안정적 열공급 위한 ‘마곡 ENS’ 적기 추진” 당부 

기사입력 2026-08-20 00:10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홍재희 의원(오른쪽)이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홍재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5)은 지난 13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를 방문해 강서구를 비롯한 서울 서남권역의 열 공급 현안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1985년 국내 최초로 서남권역 지역 냉난방 공급을 시작한 이래, 현재 서울시 7개 구 23개 동 공동주택 26만5519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에는 마곡 ENS 건설사업(SPC), 목동 현대화 사업, 서남권 환상망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신규 열원시설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열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홍 부위원장은 공사 현황 및 주요 현안을 보고받은 뒤 강서·양천·구로구의 핵심 열원시설인 목동 플랜트 열병합 발전시설과 공동구 내부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강서구를 비롯해 서남권역에 안정적인 지역 냉난방 공급을 위한 신규 열원시설인 ‘마곡 ENS 건설사업’ 추진에 만반의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강서 지역의 열 공급 환경은 외부 의존도가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2025년 기준 총 열공급용량 343G㎈/h 중 자체 생산(마곡 PLB) 비중은 약 20%(68G㎈/h)에 불과하고, 나머지 80%는 외부 수열에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열 공급 안정성 저해의 우려가 크고, 노후 시설 고장에 따른 열 공급 중단 위험도 상존하고 있다.
 

마곡 ENS 건설사업은 내년 PLB(열전용보일러) 준공 및 2031년 CHP(열병합발전소)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강서·마곡지구의 자체 열원시설이 확보돼, 총 499G㎈/h의 용량을 갖추면서 약 7만4000여 세대에 안정적인 열 공급이 가능해진다. 또한 외부 수열 의존도는 기존 80%에서 34%로, 노후 시설 생산 비중은 71%에서 26%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홍재희 부위원장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시민들의 에너지 이용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인 만큼, 편리한 에너지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마곡 ENS 건설사업은 강서·마곡 지역의 안정적인 열 공급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저작권자 ©강서양천신문 & gynew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