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진 시의원(가장 오른쪽)이 한정애 국회의원(가장 왼쪽)과 남부골목시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이 지난 18일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병)을 비롯한 서울시·서울시의회·강서구 관계자 등과 함께 강서구 소재 남부골목시장을 찾아, 시장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남부골목시장의 전반적인 시설·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시장 상인과 이용 주민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골목시장은 1970년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시장 내에는 영업 점포와 공점포, 노점을 포함해 총 167개 점포가 있다. 하루 이용 주민도 약 3천 명에 달한다.
지역의 오래된 시장인 만큼 그동안 조도 개선, 노후 방송장비 교체, CCTV 성능 개선, 아케이드 보수·보강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이 추진돼 왔다. 그러나 시장 내 D구역 약 85m는 2004년 아케이드 설치 당시 건물주 반대로 사업에서 제외돼, 현재까지 미설치 구간으로 남아 있다. 이후 2024년에 해당 구간 건물주들의 동의를 받아, 내년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김병진 의원은 이날 한정애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과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 상태와 이용 여건을 점검했다. 특히 아케이드 미설치 구간을 찾아 우천이나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른 상인과 이용 주민의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김 의원은 “오랜 기간 아케이드가 설치되지 않은 구간을 직접 살펴보며 상인과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장 이용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통시장은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소중한 생활 공간”이라며 “현장을 꾸준히 찾아 주민과 상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