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찬양 시의원(가운데)과 김영회 구의원(왼쪽에서 세 번째)이 강서수도사업소장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13일 김영회 강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1·2·8동)과 함께 강서도로사업소장을 만나, 화곡터널의 환경 개선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83년 준공된 화곡터널은 노후화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다. 이날 고찬양 의원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낮은 조도, 터널 내 낙서, 옹벽 누수로 인한 물고임, 청결 불량, 시설물 점검 미비 등 주요 문제점을 전달하고, 강서도로사업소의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고 의원은 “화곡터널은 주민과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지역의 관문과도 같다”면서 “작은 시설물이나 청소 상태 하나도 주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민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에 강서도로사업소 측은 단기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 확인을 거쳐 즉시 정비하고, 원인 파악이나 공사 등 기간이 소요되는 부분은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고찬양 의원은 “단순 환경 정비를 넘어 음향, 천장형 경관조명, 미디어아트 설치 등 보다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관계 부서와 협의해, 화곡터널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영회 강서구의원은 “화곡터널은 관내 유일한 보행자 통행이 가능한 터널”이라며 “점검된 문제점들을 차질 없이 개선하고, 더욱 쾌적한 터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