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
양천해누리복지관은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6일 구로성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의료·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지관의 사례관리 및 건강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기 상황에 의료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발달·지적장애인 등 일부 장애인은 여전히 의료와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게 현실이다. 양 기관은 이러한 공백을 줄이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손을 맞잡았다.
김경환 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촘촘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구로성심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와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돌봄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천해누리복지관과 구로성심병원은 지난 2024년 장애인 건강 증진 협약을 시작으로 활동지원사 및 복지관 직원 건강검진 지원, 발달장애인 체육대회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