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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곡동 고지대에 승강기 설치 추진…이동약자 편의 증진

주민설명회 열고 추진계획안 공유 및 주민 의견 청취

기사입력 2026-08-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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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주민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서구

 

 

강서구 화곡동 487번지 일대 고지대에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로 엘리베이터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화곡2동 주민센터에서는 ‘화곡동 487번지 일대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사업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추진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강선영 강서구의장, 고찬양 서울시의원, 김순옥·김영회 강서구의원을 비롯해 대상지 인근 화곡2·4동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엘리베이터 설치 조감도 진교훈 구청장 페이스북


 

화곡동 487번지 일대는 33도 이상의 경사도와 100개가 넘는 계단으로 인해 어르신과 임산부 등 이동약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온 곳이다. 구는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높이 16.5m, 15인승 규모의 엘리베이터와 총 51m의 연결 보행교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2월 착공을 거쳐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금 같은 폭염에는 평지를 걷는 것도 힘든데, 그동안 가파른 경사로 인해 많은 분이 불편을 겪으셨을 걸 생각하니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야 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동약자가 고지대로 인해 겪는 불편을 해소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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