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자활홍보관 ‘강서마켓온’을 둘러보고 있다. ⓒ강서구
(왼쪽부터)고찬양·김병진·장상기 서울시의원, 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선영 강서구의장, 김민석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장, 김순옥·오용석 강서구의원 ⓒ강서구
강서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자활 참여자가 직접 생산한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자활홍보관 ‘강서마켓온(ON)’을 24일 개관했다. 강서마켓온은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102동 지하 2층에 약 20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지역 자활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직접 생산한 목공예 생활용품, 직접 짠 참기름, 커피 원두 등 품질 좋은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국 자활센터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강서마켓온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업 참여자의 역량 강화와 자활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들이 2인 1조로 근무한다.
구는 이번 자활홍보관 개관을 시작으로 복지 수요자가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립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자활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늘 아쉬움이 컸다”며 “강서마켓온이 많은 주민에게 자활의 가치를 알리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희망과 꿈,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길에 밝은 빛을 비추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