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근력 및 코어 강화 운동 모습 ⓒ강서구
강서구는 호르몬 변화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갱년기 여성들을 위해 ‘지금은 운동시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운동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여성 호르몬 감소로 나타나는 골밀도 저하와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50~64세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 1회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양동과 화곡동으로 나눠 운영된다.
8월7일부터 11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가양3동 주민센터, 8월11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화곡6동 주민센터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강의 중 ‘신체 운동’ 분야는 15년 경력의 운동 지도 전문가이자 물리치료사인 이옥진 강사가 맡고, ‘영양학’ 분야는 식생활 안전관리 전문가인 임현자 영양사가 맡아 교육한다.
전체 강의는 갱년기 여성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신 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성분 및 기초체력 측정을 시작으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근력 운동 △관절 통증 완화와 유연성 확보를 위한 맨몸 운동 △만성질환을 막는 혈당·체중 관리 영양 교육 등이 이어진다.
특히 콩과 두부를 활용해 여성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성분(이소플라본)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다. 이와 함께 경쾌한 음악을 곁들인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즐겁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7월23일부터 8월5일까지로, 동별 선착순 25명씩 모집한다. 단, 안전을 위해 약물 복용자 및 근골격계 질환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여성들의 갱년기 극복과 활기찬 노후 준비를 돕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