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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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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강서유통시장 상점가’ 온라인 영토 넓힌다

250개 점포 밀집한 ‘생활·주방용품 특화 상권’의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기사입력 2026-07-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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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구청장이 강서유통단지 고객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서구

 

 

강서구는 대형 도매 상권인 강서유통시장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온라인 홍보 지원에 나선다.
 

화곡동 국회대로 일대에 형성된 강서유통시장 상점가는 총 250개 점포와 35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 도매 전문 상권이다. 주방용품, 가전제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 다양한 공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며 오랜 시간 지역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구는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최근의 유통 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중소기업 협동조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온라인 홍보 및 판매 활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구는 소비자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지원 내용은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 광고, 온라인 배너 광고, 네이버 밴드 배너 광고 및 밴드 활성화 등이다. 특히 단순한 포털 노출에 그치지 않고 자체 온라인 밴드를 활성화해 유통단지 내 우수한 도매 상품들이 전국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강서유통시장 상점가의 대외 인지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2024년에 고객쉼터, 회의실, 바이어 상담실 등을 갖춘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해 특화 상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강서유통단지 한마음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상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을 다지기도 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전통적인 도매 상권인 강서유통단지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중소기업협동조합의 자생력을 높이고, 상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상권 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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