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상기 의원 페이스북
서울시의원들이 지난 1일 제12대 의회 임기를 시작하며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의원들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임하는 다짐을 밝혔다.
강서1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고찬양 의원은 페이스북에 새로 받은 시의원 명함을 올리고는, “지난 4년, 구의원으로서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배울 수 있어 참으로 행복했다”며 “그 소중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이제는 더 넓은 곳에서 더 큰 책임감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저를 믿고 이 자리까지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말뿐인 정치가 아니라, 내 삶이 나아지고 있음을 피부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묵묵히 그리고 확실하게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서·양천구 시의원 가운데 유일한 재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장상기 의원(강서2)도 “여러분이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제12대 서울시의원으로 첫걸음을 시작한다”면서 “앞으로 4년간 주민 여러분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성과로 보답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지방선거로 첫 의원 배지를 단 박계홍·이광희 의원도 임기 첫날의 각오와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계홍 의원(강서3)은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 사회를 지적하면서, “보편적 복지를 통해 시민의 최소한의 존엄과 경제적 기본권을 지키겠다”며 “기본소득과 기본주거의 기반을 마련해 생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누구나 내일을 꿈꾸고 평범한 일상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염치’와 ‘정직’을 기본 삼아, “서울시민의, 소상공인의 보좌관으로서 현장에서 답을 찾고, 말보다 결과를 만들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최연소 의원이 된 이광희 민주당 의원(양천3)도 “주권자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권한의 무게를 늘 가슴에 새기겠다”고 했다. 특히 자신의 지역구인 신월1·3·4·5·7동을 언급하며, “주민 여러분의 뜻을 충실히 받들며 늘 소통하고 결과를 만드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의원에서 서울시의원으로 자리를 옮긴 더불어민주당 옥동준 의원(양천4)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일 공식 임기 시작의 소감을 밝혔다. 옥 의원은 “선거 때 누차 ‘열심히 하겠다’를 외쳤다. 그 말의 무게를 지키겠다”면서 “동네를 돌고 간담회를 하고, 공약과 현안을 점검하며 준비했다. 이제 시작”이라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