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장에 선출된 진성준 의원 ⓒ진성준 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강서을)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방위원장에 선출됐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단독 처리했다.
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한병도 국회운영위원장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 △유동수 정무위원장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송기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진성준 국방위원장 △김영진 행정안전위원장 △이재정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서삼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다.
국방위원장으로 선출된 진성준 의원은 강서구을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으로 대통령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당 정책위의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 요직을 지낸 대표적인 전략기획통으로 꼽힌다.
진 위원장은 “대내외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시기에 중차대한 자리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자주국방은 주권국가의 근본이다. 국가 주권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주국방이 선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적정 군사력을 확보하고 건설하는 것은 핵심 과제”라며 “방위력 건설과 운용 전략의 혁신, 병역제도 개혁 등을 통해 국가 안전 보장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가겠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또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의 고도화와 수출에도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K-방산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며 “자주국방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과 관련, 양천구갑 황희 의원(민주당·3선)과 양천구을 이용선 의원(민주당·재선)은 각각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됐다.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서남선(구 목동선)·강북횡단선 재추진,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굵직한 현안을 안고 있다.
황희 의원은 “국토위는 양천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상임위”라면서 “모두가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해서 사업이 저절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바로 그렇기에 ‘정치의 힘’이 필요하다”며 “얽힌 실타래는 도시공학박사의 전문성으로 정확히 진단하고, 멈춰 선 사업은 3선의 경험과 정치력으로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선 의원 역시 공항소음 피해 해결, 대장홍대선 적기 개통 및 서남선(구 목동선)·강북횡단선 재추진 등 교통 개선,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주거 복지 강화 등 양천구을 지역의 현안을 나열하면서, “국토위에서 후반기 활동을 시작하며 주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양천의 내일이 달라지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서구병을 지역구로 둔 4선의 한정애 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외교통일위원회에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