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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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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시민사회연대, ‘주민 신뢰받는 강서구의회’ 변화 촉구

10대 의회 출범 첫날 기자회견…3대 개혁 과제 제시

기사입력 2026-07-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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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시민사회연대가 71일 본격 출범한 제10대 강서구의회에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1일 오전 강서시민사회연대는 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뢰와 청렴으로 강서구 지방자치의 새로운 표준을 세워야 한다며 공개·청렴·협치의 3대 개혁 과제를 제시했다. 이들이 제시한 3대 개혁 과제는 공개의 표준’, ‘청렴과 윤리의 표준’, ‘존중과 협치의 표준확립이다.
 

구체적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주요 회의의 방청 기준을 명확히 제도화하고, 인터넷 생중계와 회의자료 공개의 전면 확대 및 해외연수·의정활동 예산 집행 내역을 전면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9대 의회에서 발생한 채용 비리와 금품수수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의원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 도입, 윤리특별위원회의 실효성 강화 및 비위 의원에 대한 엄정한 징계 시행을 요구했다.
 

이어 시민사회를 협치의 동반자로 인정하고 적극 소통할 것을 요청했다. 주민 참여 확대와 상호 존중의 문화 정착도 제안했다.
 

강서시민사회연대는 10대 의회 개원을 축하하면서, 동시에 과거의 구태와 단절해야 한다특권이 아닌 겸손한 의회, 갑질과 부패가 아닌 청렴한 의회, 정쟁이 아닌 정책과 민생 중심의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10대 의회는 과거의 오명을 씻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강서시민사회연대는 주민과 함께 그 변화를 응원하되, 책임 있는 시민의 눈으로 철저히 지켜보고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식 강서시민사회연대 상임대표는 지방의회는 권력 기관이기 이전에 주민의 위임을 받은 봉사 기관이며, 주민을 대표해 행정부를 감시·견제하고, 주민의 삶을 돌아보고 개선하는 민주주의의 핵심 기관이라며 의회에 대한 주민의 신뢰는 지방자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견제받지 않은 권력이 어떻게 망가지는지를 지난 겨울에 똑똑히 보았다면서 10대 의회는 특권이 아닌 겸손, 부패가 아닌 청렴, 군림이 아닌 주민과 함께 걷는 의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에서는 이미선 강서시민정치참여단 대표, 이상욱 발산포럼 공동대표, 양성윤 강서양천민중의집 대표가 강서구의회에 주민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재차 당부했다.

기자회견 후에는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강선영 신임 의장과 면담을 갖고, ‘2026 강서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정책제안서에는 2022년 지방선거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강서구의 추진 현황과 타 자치구 우수 사례를 분석해, 시민사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실천 과제가 담겼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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