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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첫 운영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200인 이상 기업 대상 총 10개소 대상

기사입력 2026-06-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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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전문가가 진단부터 분갈이까지 전액 무료 서비스 제공

 

 

강서구는 구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속 식물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3월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반려식물 인구와 산업 규모 조사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인 34%(1,745만 명)가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으며, ‘정서적 교감 및 안정’(55%)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는 반려식물이 단순한 실내 장식을 넘어 생활 속 동반자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단지와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주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는 총 4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접수 부스에서 클리닉 신청을 마치면, ‘진단 부스에서 식물 보호기사 및 화원 근무 경력을 갖춘 식물 전문가가 식물 상태를 정밀 점검한 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분갈이 부스를 통해 화분 갈이와 재배 요령 등을 알려주고, 마지막 설문조사 부스에서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서비스 향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강서구 소재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및 200인 이상으로 구성된 기업으로, 10개소를 선정한다. , 현장 상담과 분갈이 장소로 활용할 최소 100(일반 주차 면적 8대 기준) 이상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 또는 입주자 대표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은 대표자 명의로 임직원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다. 필요 서류를 갖춰 이메일(keemhana@gangseo.seoul.kr)로 제출하거나 강서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되면 일정 조율 후 7월부터 11월 사이에 각 1일간 클리닉 서비스가 진행된다. 해당 단지 주민이나 임직원뿐 아니라 참여를 원하는 구민 누구나 진단부터 치료, 분갈이까지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막연했던 식물 관리가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식물과의 교감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서적 치유를 돕는 만큼, 앞으로도 구민이 식물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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