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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5주년 축사] 황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기사입력 2026-03-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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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갑 국회의원·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희




안녕하십니까. 서울 양천갑 국회의원·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희입니다.


지역의 목소리를 담는 그릇, 강서양천신문의 서른다섯 번째 봄을 축하합니다.
강서양천신문은 지난 35년 동안 단 한 주의 결간도 없이 강서·양천 지역의 현장을 기록하고, 구민의 눈과 귀가 되어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 사회의 공론장을 지켜오신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991년 첫 호를 발행한 이래, 강서양천신문은 우리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소중한 사료(史料)이자, 이웃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따뜻한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강산이 세 번 넘게 바뀌는 시간 동안 ‘지역 밀착형 언론’으로서 소명을 다해온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지역 신문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입니다. 지난해 우리 시민들은 민주주의의 주인임을 스스로 증명해냈고, 그 힘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 국민주권의 에너지를 일상의 정치, 생활의 변화로 이어가는 과정에서,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의 공론을 형성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양천은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목동아파트 재건축과 주택단지 재개발, 목동선·강북횡단선을 포함한 교통 인프라 확충 등 교육 문화 도시로 위상을 높여가는 이 중요한 시기에, 강서양천신문이 구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등대처럼, 때로는 든든한 버팀목처럼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창간 35주년을 맞이하는 2026년 새해, 강서양천신문이 더욱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사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저 또한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양천 구민 모두의 행복을 설계하는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강서양천신문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애독자 여러분과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6년 3월 1일
서울 양천갑 국회의원·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   희

강서양천신문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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