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오는 20일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3기, 4월 ‘함께하는 유기동물 돌봄 자원봉사’’ 행사를 갖는다.
자원봉사는 160여 마리의 유기견이 보호되고 있는 파주시 소재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자 1365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봉사자들은 유기견 자원봉사 안전교육을 받고, 목욕과 설거지, 산책 및 빗질, 정리 및 청소, 만족도 조사와 소감 나누기 등에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학대 현장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의 행동교정과 돌봄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과 자원봉사자의 심리적 안정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봉사자는 “북한에는 반려동물이라는 단어가 없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은 북한이탈주민과 일반 주민이 함께 이웃과 공동체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남북통합을 이뤄가는 소통형 자원봉사단이다. 2022년 창단해 올해로 3년째 50여 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봉사자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 주민을 각각 50%씩 선발해 운영된다.
봉사단은 이후 △민통선 통일촌 평원벼 모내기 지원(5.18) △서해안 쓰레기 수거 및 소통데이(6.22) △남북 독거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8.17) △자원봉사 페스티벌(9.28) △탈북 청소년 초청 동행(10.19)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및 해단식(11.16)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0년 강서구 마곡동에 개관한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지역 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이 문화활동을 통해 소통 및 화합할 수 있는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