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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유기동물 돌봄 봉사 나서

북한이탈주민·일반주민으로 구성…함께 봉사하며 상호 이해의 폭 넓혀

기사입력 2024-04-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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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오는 20‘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3, 4함께하는 유기동물 돌봄 자원봉사’’ 행사를 갖는다.
 

자원봉사는 160여 마리의 유기견이 보호되고 있는 파주시 소재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자 1365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봉사자들은 유기견 자원봉사 안전교육을 받고, 목욕과 설거지, 산책 및 빗질, 정리 및 청소, 만족도 조사와 소감 나누기 등에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학대 현장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의 행동교정과 돌봄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과 자원봉사자의 심리적 안정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봉사자는 북한에는 반려동물이라는 단어가 없다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은 북한이탈주민과 일반 주민이 함께 이웃과 공동체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남북통합을 이뤄가는 소통형 자원봉사단이다. 2022년 창단해 올해로 3년째 50여 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봉사자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 주민을 각각 50%씩 선발해 운영된다.
 

봉사단은 이후 민통선 통일촌 평원벼 모내기 지원(5.18) 서해안 쓰레기 수거 및 소통데이(6.22) 남북 독거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8.17) 자원봉사 페스티벌(9.28) 탈북 청소년 초청 동행(10.19)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및 해단식(11.16)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0년 강서구 마곡동에 개관한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지역 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이 문화활동을 통해 소통 및 화합할 수 있는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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