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11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개관 기념식을 비롯한 복지관 사진전, 풀꽃향기와 함께하는 뜨락제, 사회복지 세미나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복지관은 6월24일부터 28일까지 개관 25주년 기념 사진전을 시작으로, 25일 오전 11시에는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에서 주관하는 척사대회와 작은 장터를 열고, 27일에는 사회복지 세미나 ‘동 중심 조직개편 과정과 사업 공유-마을로 나간 우리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날 사회복지 세미나에는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소장과 방화11복지관 김상진 관장이 기조 강연에 나서 각각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복지관의 역할과 방향’과, ‘왜 동 중심 조직개편을 해야 했을까요?’를 주제로 발표를 갖는다. 이후 분과별 사례 공유의 시간이 진행된다.
28일에는 개관 25주년 기념식을 통해 지역과 함께해 온 복지관의 발자취를 되짚어 본다.
강서구 방화동 도시개발11단지아파트 내에 위치한 방화11복지관은 1994년 6월28일에 개관했으며, 2005년 제4대 관장으로 김상진 현 관장이 취임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