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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한 달…강서구 총 12명 등록

잇단 출마선언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 돌입

기사입력 2020-01-17 17:39 최종수정 2020-01-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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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1대 국회의원선거가 89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예비후보자들의 움직임도 한층 두드러지고 있다.

강서구에서는 17일 오후 4시 기준 갑··3개 지역구에 총 12명의 출마자가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강서구갑 선거구에서는 자유한국당에 김창남(49) 한국당 중앙당 국장, 국가혁명배당금당에 안정희(61) 전 제일은행 직원, 박희숙(64) , 유선여(54) , 이정숙(59) 전 세종대 도서관 사서가 등록을 마쳤으며, 무소속으로 백 철(63) 전 자민련 강서갑 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강서구을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 진성준(52)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서준모(39) 전 전산실무사, 자유한국당에 송태영(59) 충북대 국제개발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정재준(51) 중국 산동대 로스쿨 교수, 국가혁명배당금당에 정홍대(66)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서구병 선거구에는 민중당 강서구 건강권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혜인(31) 한의사가 등록을 마쳤다.

현직 의원이면서 올해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강서구갑의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과 최근까지 강서구갑 당협위원장을 지낸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문진국 의원, 강서구을의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강서구병의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다.

이 외에도 구상찬 제18대 국회의원과 이종철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이 강서구갑과 병 지역에서 새로운보수당 후보로 나설 전망이며, 유 영 전 자유한국당 강서구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바른미래당 강서구을 지역위원장, 한민호 정의당 강서구 지역위원장 등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총선 예비후보자들, 출마선언 이어져

강서구에서는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지난해 1217일에는 김창남 자유한국당 중앙당 국장이 강서구갑 선거구에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창남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쇠락해 가는 나라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개인적으로 가보지 않은 길을 도전하고자 한다지금까지 정치 일선에서 PD의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저의 이름 김창남을 걸고 정치를 하고자, 25년간 몸담아 온 자유한국당의 이름으로 제2의 고향인 강서구갑 지역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빈말하지 않을 것정책으로 경쟁할 것을 약속하며, “1995년도에 당 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초심으로 오로지 국가와 구민을 생각하며 진정 강서구민을 위한 봉사자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김창남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국민소통센터장, 국회정책연구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자유한국당 중앙당 국장, 대한요트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117일에는 강서구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낸 정재준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재준 예비후보는 국무총리실 형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행정고시), 대통령경호처 교양교육 교수 출신으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바른미래당 후보로 광역의원선거에 출마한 이력이 있다.

정 예비후보는 정부와 여당이 대한민국이 걸어온 정의와는 상반되고 우리가 배워 온 교과서와는 정반대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피 끓는 지식인으로서 가만히 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다면서 그런 이유로 자유민주주의적 헌법 이념을 근간으로 하는 자유한국당을 선택해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강서에 터 잡고 산 지 40여 년, 강서지역 자원봉사대장으로서 대한다문화복지센터를 운영한지도 벌써 5년이 됐다. 내 고향 강서에 봉사하고픈 애정과 사명감이 국회의원 출마의 용기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속도전의 빠른 일상에서도 우리의 삶터가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0일 오전에는 강서구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예비후보가 공식적인 출마 선언의 자리를 갖는다.

진성준 예비후보자는 제19대 국회의원과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지역 내에서도 예비후보자 수 1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한 달 동안 집권여당과 제1야당을 제치고 가장 많은 예비후보자를 낸 정당은 국가혁명배당금당으로, 17대 대통령선거 경제공화당 후보로 나왔던 허경영 전 총재가 당대표를 맡고 있는 신당이다.

17일까지 등록한 강서구 3개 선거구 예비후보자 12명 중 5명이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이다. 전국 253개 선거구 예비후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380, 자유한국당이 378명인 데 반해 국가혁명배당금당은 647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시 49개 선거구에서도 국가혁명배당금당 출마자는 총 140명으로, 더불어민주당(53)과 자유한국당(79)을 더한 숫자보다 많은 예비후보를 내며 이목을 끌고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33정책 중 하나로 20세 이상 국민에게 매월 150만 원 지원, 65세 이상 국민에게는 매월 150만 원+70만 원 지원, 출산시 5천만 원 지급과 전업주부 수당 월 100만 원 지급, 결혼수당 1억 원 지급과 주택자금 2억 원 무이자 지원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강서구 예비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 보면 평균 연령은 60.8세로 대부분 무직이거나 회사원이며, 강서구갑 선거구에서만 4명이 출사표를 냈다.

강혜미 기자 (gsyck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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