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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6-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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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연구소, 유전자검사기관 질 평가 A등급 획득

검사실 운영·분자유전·세포유전 전 항목 A등급, 외부정도관리 100점

기사입력 2023-03-3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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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 아이드림연구소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실시한 ‘2022년 유전자검사기관 질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미즈메디병원은 시설, 장비, 인력 등 검사실 운영과 분자유전, 세포유전에 대한 평가 부분 전 항목 A등급, 외부 정도 관리 부분에서 100점을 받았다. 유전자검사기관 질 평가가 시행된 2010년부터 13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우수 유전자검사기관임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연구소는 난임 치료의 핵심인 배아 배양 시스템에서 3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단독 배아 배양 시스템과 모니터링 시스템은 실시간 배아 관찰과 분석이 가능하고, 세포 활성화 장비를 통해 실제 임신이 진행되는 몸 속과 비슷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돕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1년에는 만 47세 여성이 자기 난자를 이용해 시험관 아기 임신에 성공하고 무사히 출산까지 마치는 성공 사례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센터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 의료진과 연구원의 노력과 기술력, 최첨단 시설과 장비 등이 균형추를 이룬 결과’라고 병원 측은 자평했다. 


미즈메디병원은 1991년 세계 최초 자궁벽을 통한 배아이식술에 이어 1995년 세계 최초 습관성 유산 환자에게 형광직접합법을 통한 정상 임신을 성공시켰다.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난자세포질 내 주입술을 이용한 시험관아기 시술에 성공했고, 2001년 국내 최초 수술현미경을 이용한 미세 절개 고환 조직 채취 수술을 시행했다. 이 외에도 2006년 국내 최초 정자 핵 내 DNA 손상에 대한 검사법을 도입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과 꾸준한 연구를 바탕으로 난임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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