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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6-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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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IL센터, ‘양천구 장애인 체육교실’ 운영

오는 23일까지 심리운동·슐런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2023-03-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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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희, 이하 ‘사람중심IL센터’)는 2023년 양천구 장애인 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중증 장애인의 건강한 자립 생활을 위한 ‘양천구 장애인 체육교실’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관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심리운동(주 1회, 총 26회) △생활체육(슐런-월 2회, 총 15회) △건강권 보고대회(1회)를 통해 중증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지원한다. 
 

심리운동은 다양한 신체활동, 감각운동을 통해 신체와 심리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다. 주 1회 정기적인 심리운동을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자신감과 성취감, 의사 표현의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일상 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생활체육 ‘슐런’은 나무 보드 위에서 30개의 퍽을 손으로 밀어 관문을 통과시켜 점수를 내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다. 2019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장애 유형,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이번 과정에는 슐런 이론교육과 실습, 미니 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리운동은 중증 발달장애인 6명, 생활체육은 중증 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는 23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02-2697-0420)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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