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음악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돌아오는 금요일 우장산근린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음악회를 연다. ‘숲이 좋다! 강서가 좋다! 나만을 위한 힐링 콘서트’는 17일과 24일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개최된다.
귀에 익숙한 대중음악부터 전자현악 연주, 팝페라와 인디밴드 공연까지 장르별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17일에는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전자현악 공연, 호소력 짙은 음색의 가수 거미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가수 박군의 무대가 펼쳐진다.
24일에는 강서구립합창단의 합창 무대와 인디밴드 보컬 헤나, 팝페라 공연 등 초여름 저녁을 수놓을 힐링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