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가 지역 복지발전과 사랑 나눔을 목적으로 우쿨렐레 강좌를 개설하고, 독거어르신에게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우쿨렐레 강좌는 약사회 양천분회 기부동호회(회장 이종숙)가 주축이 돼 지난 5일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 개설했다.
최용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됐던 음악교실이 재개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방과 후 수업이 없어지거나 축소돼 집에만 있던 아이들에게 이번 음악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 효과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연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에게 폭넓은 교육문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2011년부터 사물놀이, 오카리나, 난타 등 다양한 교육을 개설한 바 있으며, 올해는 우크렐레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구약사회는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받은 어르신 중 자녀가 있으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용석 회장을 비롯, 이종숙 감사(기부동호회장), 여윤정 부회장, 김대성 총무위원장, 홍선애 여약사위원장, 강혜옥 사무국장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