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주민을 만나며 함께 활동한 내용을 책자로 발간했다.
주제별로 총 5권으로 엮어진 책에는 △자기 삶에 주인이 되고 둘레 사람과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도운 ‘사례관리사업’ △동네잔치를 구실로 이웃과 인정을 살리는 ‘동네사람들’ △지역주민이 인사캠페인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인사 문화를 확산하는 ‘동네, 안녕!’ △사회적 고립 가구를 찾아 관계의 첫걸음을 잇는 ‘똑똑’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주도적으로 노는 이야기 ‘친구야 놀자’ 등 1년간 사회사업으로 펼친 다양한 활동을 담았다.
직원들이 열심히 마을로 나가 주민들을 만나며 사회사업을 실천하는 과정이 담긴 이 책은 지역사회 안에서 종합사회복지관의 정체성을 고민하거나 역할을 찾고자 하는 기관과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은 “복지관의 모든 직원이 글쓰기를 통해 본인의 실천을 돌아보고, 한층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