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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1-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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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 대일고와 파주 대동리마을 평화통일 기행

북한 접경마을 주민들로부터 듣는 생활상·통일의 필요성 

기사입력 2020-11-1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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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등학교(교장 최진원, 양천구 목4)는 인근의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수정, 강서구 등촌동)와 함께 지난 6일 파주 대동리마을로 평화통일 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기행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실시된 것으로, 북한 접경 지역인 파주 대동리마을 주민협의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대동리마을은 북녘의 선전 마을에 대응해 1970년대에 건설된 남녘의 선전 마을이다.

강서고 김성대 교사는 이번 기행에 대해 평화 교육이 항상 강사 위주로 진행돼 한계를 느꼈고, 학교와 마을이 만나는 교육과정은 서울시교육청에서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추진하는 핵심 내용이기도 하다학생들이 접경지역 마을 주민들과 만나 삶을 배우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 교사는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공동체와 교육과정에 대해 강연하고, 평화마을 만들기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마을 주민들은 학생들에게 북녘 땅에서 총알이 날아왔던 일, 남과 북의 선전 방송 등 어린 시절부터 겪어 온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새끼줄 만들기와 볏짚에 콩 구워 먹기 등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 체험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강서고등학교는 평화통일 자율동아리를 운영하며 평화통일주간 캠페인, 평화통일 도서 연계 수업, 진로와 연계한 북한 알아보기 등과 같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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