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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1-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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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지대 양천, ‘양천 메이커즈’ 최종발표회 개최

시장 활성화·공원 시설 개선 등 청년 시각으로 제안·전문가 협의 진행

기사입력 2020-11-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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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양천’이 지난 3일 양천 메이커즈 최종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무중력지대 양천이 주최하고 양천구·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양천상상마당이 공동 진행했다. 

‘지역을 짓는 청년, 청년을 잇는 무중력지대’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고 있는 ‘무중력지대 양천’은 서울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청년들이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양천 메이커즈’는 청년들이 팀을 이뤄 지역의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제안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무중력지대 양천에서는 청년들의 양천 메이커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만든 정책이 시행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천 메이커즈는 지난 5월 발대한 이래 양천에 필요한 의제를 청년의 시각으로 직접 조사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이날 열린 양천 메이커즈 정책 최종발표회에서는 시장팀, 공원팀이 각자 제안하는 정책을 직접 발표한 뒤 정책의 실현 가능성 및 실효성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양천구민, 유영주·최재란 양천구의원 등과의 토론이 진행됐다. 

시장팀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 배달 서비스, 시장 서포터즈 정책을 제안하고,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처하는 미래 세대 청년으로서 시장에서 아이스팩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공원팀은 공원 시설 개선을 통한 이용자 편의 증진 정책을 제안하고,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공원 시설 개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즐길 수 있는 공원 문화를 조성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두 팀의 발표에 이어 ‘조경작업소 울’의 김연금 소장과 임유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특성화지원실 과장의 토론이 이어졌는데, 이들은 전문가의 시각에서 청년들의 제안사항을 검토하고 소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를 기획한 무중력지대 양천 오유진 팀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정책 참여를 통해 지역이 바뀔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중력지대 양천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거버넌스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양천구 발전에 알차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든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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