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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2주년 특집]‘명품도시 강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노현송 강서구청장

“서울의 중심지, 세계 일류도시 강서 위해 전력 다할 것”

기사입력 2016-07-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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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구청장은 관계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서부광역철도 확정의 쾌거를 이뤄냈다.

 

어느덧 민선 6기가 임기 반환점을 지났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난 2년간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동안 지역의 먼 미래를 내다보고 장·단기적 시책 추진에 가속도를 붙여 다가올 앞날을 새롭게 그려낼 것이라고 했다.

지난 2년 동안 강서구의 구정에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노 구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들어보자.

 

민선 6기 임기 반환점이 지난 시점에서 지난 2년을 평가해 본다면.

지난 2년은 ‘중단 없는 도약으로 명품도시 강서’를 만들어 가는 민선 6기의 실질적인 기반을 다진 중요하고 의미 있는 기간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뜻하지 않은 메르스 사태 발생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민이 모두 행복한 ‘명품도시 강서’ 실현을 위해 구정 발전의 틀을 세우고 기반을 확고히 다지면서 흔들림 없이 그 목표를 향해 달려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마곡지구 개발을 비롯해 고도제한 완화, 의료관광 특구 지정 등 중장기 사업들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면서 명품도시의 면모를 하나둘씩 갖춰 갔습니다.

또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4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2015년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9개 분야의 대외 평가에서 수상하며 민선 6기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습니다.

 

▲ 강서미라클메디 특구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

 

민선 6기 전반기의 최대 성과는 의료관광특구 지정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강서 미라클메디(Miracle-medi) 특구’는 지역 내에 의료와 관광, 쇼핑, 식음료, 숙박 등 지역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쳐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되므로 의료산업 자체의 부가가치뿐만 아니라 취업과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되는 사업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낳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의료관광 특구 지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것이고 지금은 그간 착실하게 준비해 온 특구 계획안에 따라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의료관광 기반 마련 ▲의료관광 활성화 ▲의료관광 도시구현 사업 등 4개 분야 19개 특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곡지구에 착공한 이화의료원 새 병원에는 외국인환자 전용공간인 국제진료센터가 건립되고, 강서관광종합안내센터, 의료관광 부스를 설치하는 등 원스톱 체계를 갖춰 해외환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들도 펼쳐집니다.

또 병원과 다양한 관광지 위치, 교통, 상세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관광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의료 시스템이 마련되며, 국제간병인과 같이 환자의 즐거운 치유를 돕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가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항공법 개정 등으로 공항 고도제한 완화에도 큰 성과가 있었는데요.

강서의 또 다른 핵심사업인 공항 고도제한 완화 사업도 많은 진전을 이뤄냈습니다. 우리 구는 부천시, 양천구와 함께 공동용역을 추진했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를 통해 항공법 개정까지 이뤄냈습니다.

이제부터는 항공학적 검토를 어떻게 할 것인지, 정비가 필요한 후속 규정은 없는지, 개정된 항공법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국회와 함께 세부적 보완을 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지금도 국토부가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와 국제항공기준 완화를 위한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ICAO와의 교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구는 지난 23일 SH공사와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고도제한 구역의 일괄적인 완화는 ICAO 규정의 개정이 필요해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입법예고 중인 항공학적 검토 절차가 마련되고 이번 SH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첫 번째 고도제한 완화 사례가 마곡지구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미래도시 마곡지구

 

마곡지구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마곡지구 개발 사업은 강서의 미래가 걸린 사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은 타워크레인, 잿빛 건물의 형체만 들어서 있어 다소 복잡한 모습이지만 내년이면 LG사이언스파크가 1차 준공을 하고, 2018년에 이화의료원 새 병원이 준공해 개원하게 되면서 명품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서울식물원으로 명칭이 제정된 중앙공원도 2017년 말께는 일부 개장을 하고 2018년 5월이면 전부 개장을 하게 돼, 강서구가 미래 서울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친환경 경제 중심지이자 21세기 첨단 R&D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 서부광역철도망 확정

 

최근 강서구는 서부광역철도 확정의 큰 경사도 맞았는데요.

오랜 숙원이었던 서부광역철도 사업도 지난 17일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부천 원종에서 강서구 화곡동 지역을 거쳐 홍대입구를 잇는 노선이죠.

서울 강서 양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은 200만 명이 넘는 주민이 살고 있지만 남부, 동북부 지역에 비해 도심 진입 교통망이 취약한 편입니다. 강서구는 지하철 분담률이 20.8%로 서울 평균(26.7%)에 못 미치고, 부천은 15.1%로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는 실정입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부광역철도가 반드시 필요하며, 연말까지 국가재정 투입 여부를 결정하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서부광역철도 사업이 국가 시행 사업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복지도시 조성 위한 ‘노-노케어’사업

 

주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과 복지에 대해서는 어떤 정책을 펴고 계십니까.

강력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공 CCTV를 범죄 다발지역과 취약지역에 우선적으로 새롭게 설치하고, 지난해 구축한 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해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힘쓸 계획입니다.

또한, 보행자들의 안전장치를 강화하기 위해 방화대로, 공항대로, 강서로, 등촌로, 양천로 일대에 총 1.6km 보행자 안전펜스를 신설·정비하고, 1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위험한 이면도로를 말끔하게 정비할 계획입니다.

특히, 7월부터 시행되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때에 제공하도록 해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혁신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인구 60만 시대에 접어든 강서구는 이제 단순한 도시를 넘어 서울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도약의 터전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여세를 몰아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단위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구민의 삶에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도록 교육, 문화, 복지 체감지수를 높여 나가기 위한 정책도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장치를 더욱 강화하고, 구민 한 분 한 분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민생을 살피는 일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탁경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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